“최경주, 2006년 빛낼 골퍼 26위”에 대한 0개의 댓글

  1. 중국 고문에 조예가 상당히 깊으신 것 같습니다. 사이버 상에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지만 기사의 내용 중에서 \”旦復旦兮\”의 해석이 틀렸고 \”어디서 중국어를 배웠는지 모르지만 중국에서 고문을 10년 더 배워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지적하시니 몇 자 적습니다.
    <尙書大傳 虞夏傳>의 <卿雲歌>에 나오는 \”旦復旦兮\”의 \”復\”자를 중복, 반복의 의미로 보고 \”복단\”으로 발음해야 한다면 더 이상 어떤 주장도 의미가 없을 듯합니다. 개인적인 해석에 따라 \”복단\”으로 발음해야 한다면 그 주장 또한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겠지요. 특히 <상서>와 같은 난해한 중국 고문의 해석에 하나의 정답만 있을 수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보편적이고 학술적인 해석에 근거하여 다소 객관성을 띤 설명을 수용할 수 있으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중국이나 대만에서 출판된 <상서>의 해당 원전에 대한 다양한 주석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주석의 한 예여서 자료출처를 밝히지 못했음을 양해 바랍니다. 중국에 계신다면 중국학자들의 훌륭한 <상서>주석본을 두루 참고하실 수 있겠지요.)
    卿雲:古代一種洋溢着祥瑞之氣的彩色雲朵。爛:燦爛。
    糺:同\”糾\”,聚集。縵縵:縈繞舒卷貌或彌漫。光華:光輝。
    旦:天。復:又。 旦復旦:一天又一天,隱寓禪讓之意。
    2) 국내에서 출판된 <상서>(서경)의 역주본(국학진흥원, 서울대 김학주교수 등)의 해석과 주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한한대자전>(민중서림)과 <한한대사전>(국내: 단국대학교, 대만: 중국문화대학교), <한어대사전>(중국: 한어대사전출판사) 등에 나오는 \”復\”자의 字意 풀이와 \”旦復旦\”의 語義 풀이에 따른 우리말 독음 등을 세심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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