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체험, 서울대표공연 등 축제한마당
오세훈 시장 “서울의 매력을 느끼고 직접 방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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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에 와보니 꼭 한번 서울에 가보고 싶어졌어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서울을 제대로 여행한 기분입니다.”
지난 18일 상하이 엑스포 ‘서울시의 날’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박수를 보내며 “하오칸(好看)”을 연발한다.
중국인들의 호평에 이어 교민들 반응 또한 칭찬일색이다. “다른 국가관에 비해 규모는 작은데 서울의 모든 것을 담아 놓은 것 같다”는 장 모씨(39)는 “알차다”라는 말로 일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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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그야말로 축제 한마당이었다. 서울의 대표 문화공연인 ‘사춤’과 ‘드럼캣’ 등 역동적인 도시의 이미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세종문화회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퓨전국악’ 공연과 전통의상 입어보기,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관람객들이 몸소 체험하도록 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서울시의 날’ 기념식은 300여명의 관람객과 서울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문화회관 퓨전국악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테마영상 ‘서울의 미래를 그린 컴퓨터 그래픽 영상’과 주제퍼포먼스 영상 ‘외국 연인의 서울 체험기를 그린 실사 영상’을 감상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은 모든 사람들이 가보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서울의 날을 계기로 중국과 한국이 더 가까운 이웃이 되고, 서울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끼고 기회가 된다면 서울을 방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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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총영사관 김정기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서울관은 매일 3만명 관람객이 찾는 등 시작단계인데도 큰 성과를 이뤘다. 이는 여러가지 공연과 이벤트가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엑스포사무국의 지원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참석한 관람객 중 1명을 추첨 서울여행상품권을 증정했다. 또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나눠줌으로써 맑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기도 했다. 도시관 문화광장에서는 각종 문화공연이 열려 서울시의 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서울관은 5월 1일 개장 이후 관람객들이 꾸준히 참관해 당초목표 30만을 웃도는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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