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페인의 명품 브랜드 로에베(LOEWE)와 중국의 공유자전거 서비스 하뤄(哈啰)가 상하이에서 로에베 골든 라이딩 한정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중국인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력서리’와 ‘서민의 발’의 만남
‘골든 라이딩’프로젝트는 로에베를 대표하는 금색과 하뤄의 혁신적 공유 서비스가 결합한 프로젝트로 로에베는 상하이 로에베 하우스 개장을 기념하고자 로에베의 세련된 감성과 정교한 디자인을 자전거에 적용했다. 반면 중국 내 수많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유자전거 서비스 하뤄는 서민들의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고급 력셔리와 일상적인 편리함 사이에 있는 경계를 허물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며 동시에 상하이 도시 곳곳에 스며든 자전거 문화를 재조명하는 사례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로에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상하이 로에베 하우스의 황금빛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정교한 디테일을 더한 자전거를 제작했다고”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이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함으로써 로에베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유자전거 서비스 업체 하뤄는 “최근 중국 내 공유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 이동수단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뤄 앱을 이용한 ‘골든 라이딩 챌린지’
로에베와 하뤄가 주최하는 ‘골든 라이딩’ 프로젝트는 단순히 자전거를 타는 것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구성했다 하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골든 라이딩 챌린지는 자사 앱에서 진행하며 사용자들이 황금 자전거를 타고 3km 이상 주행할 경우 한정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배지를 소지한 이용자들은 지정된 기간 동안 상하이 로에베 하우스 내 한정 카페 트럭을 방문하여 한정 화보와 프리미엄 커피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이벤트 현장에서 직접 금색 자전거를 타며 상하이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고 SNS를 통해 생생한 체험 후기를 공유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한 활발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한정판 금색 자전거를 타고 상하이를 누비는 경험은 정말 특별하다”며 “두 결합한 결합한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업을 럭셔리 브랜드와 공유경제 서비스가 만나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한 혁신적인 마케팅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로에베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하뤄 역시 “단순히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넘어 문화적 경험까지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에베의 글로벌 마케팅 효과와 전망
이번 ‘골든 라이딩’ 프로젝트는 상하이 내에서 수많은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상하이 곳곳에서 시민들과 여행객들은 한정판 자전거를 체험하며 SNS에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는 등 이미 이벤트에 관한 체험 후기와 참여소식이 확산하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와 유럽, 북미 지역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로에베의 글로벌 력서리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로에베와 하뤄는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향후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유사한 체험형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 간의 협업은 글로벌 마케팅과 브랜드 경험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기자 서형덕(난징대 국제정치학부(석사)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