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그룹(蚂蚁集团)이 설 연휴 기간 핵심 인공지능(AI) 서비스에서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결제와 헬스케어라는 두 축을 앞세운 이른바 ‘두 송이 꽃’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첸장완바오(钱江晚报)는 앤트그룹이 공개한 설 연휴 실적을 인용해, 즈푸바오(支付宝)의 ‘AI 결제(AI付)’와 독립형 건강 AI 애플리케이션 ‘마이아푸(蚂蚁阿福)’ 앱의 누적 사용자 수가 각각 1억명을...
경제일반
2025년 중국에서 주민 1인당 연간 외식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도시로 상하이가 꼽혔다. 주요 경제도시 13곳의 외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하이·쑤저우·충칭·옌타이 등 4개 도시가 1인당 7000위안(약 146만원) 이상을 외식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칭은 연간 외식 매출액이 유일하게 2000억위안을 돌파했다. 21세기경제연구원(21世纪经济研究院)은 12일 2025년 외식 소비 데이터를 발표한 국내총생산(GDP) 1조위안...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전환 가속화와 본토 브랜드 궐기로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중국 시장 매출이 전년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9.2% 감소한 1322억 1400만 유로(225조 5610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순이익은 53억 1000만 유로(9조 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무신사, 헤지스, 아이더 등 상하이에 매장 오픈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다시 중국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때 사드 여파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중국 본토 공략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중국 패션·소비의 관문으로 불리는 상하이에 한국 브랜드들의 매장 오픈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 내 소비 회복과 무비자...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세 및 자동차 ‘양신(대규모 장비 업그레이드·소비재 교체)’ 정책 전환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진통기’에 접어들었다. 11일 차이신(财新)은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전년도 동기 대비 14.8%, 전월 대비 33.9% 급감한 166만 5000대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아직 여러 지방 정부가 자동차 구매 보조금...
2025년 전국 혼인신고가 전년보다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중국 민정부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서 2025년 전국 혼인신고는 676만 3000쌍, 이혼신고는 274만 3000쌍으로 집계됐다. 혼인신고는 2024년보다 65만 7000쌍 증가해 10.76% 늘었다. 최근 중국이 적령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혼인·출산 지원 체계를 강화한 덕분으로 풀이된. 혼인신고 절차의...
3년 전 ‘전면 전동화’를 외치던 글로벌 4위 자동차 제조사가 경영 부진을 겪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서의 부진과 함께 중국에서의 전략 실패가 치명상이 되었다. 11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전기차 사업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며 2025년 하반기 순손실이 190억~210억 유로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앞서 전동화 전략과 관련해 총 222억 유로에 달하는 비용이...
10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2월 9일 팝마트는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핵심 판매 데이터를 공개했다. 팝마트의 전체 IP 및 전 제품군 글로벌 판매량은 4억 개를 넘어섰고 이 가운데 THE MONSTERS 전 제품군 판매량은 1억 개를 돌파했다. 이번 핵심 판매 지표는 연간 실적 보고서 발표에 앞서 공개됐다. 앞서 2월 7일 왕닝...
상하이·베이징·저장성 나란히 전국 1~3위 11개 성(省) 4만 위안(850만원) 돌파 지난해 중국 전국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4만 3377위안(900만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상하이가 처음으로 9만 위안(1900만원)을 돌파해 전국 1위를 유지했다. 25일 시대주보(时代周报)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전국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은...
중국 전기차 시장의 신흥 업체들이 올 초 기대했던 ‘연초 특수(开门红)’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변화와 계절적 요인이 겹치며 대다수 업체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라 주요 업체들은 2월 들어 금융 혜택과 보조금 형태의 할인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며 수요 방어에 나섰다. 2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1일 공개된 1월 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