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에서 근무하다가 가끔 한국에 가면 제일 좋은 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팡팡 터지고 원하는 사이트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에 사는 외국인인 우리 모두의 큰 불편 중 하나는 분명, VPN을 사용한다 해도 네이버, 카카오톡, 구글, 유튜브 등에 24시간 속시원히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점일 거다. 2. 중국에선 상품이나 서비스에...
칼럼
[금주의 논평(论评) 전문 번역] 万喆:积极因素累积,推动经济向好 (环球时报(2024. 10. 19.) 국가통계국 부국장 성라이윈(盛来运)은 지난 18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1-3분기 중국 경제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며 점진적 성장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9월의 주요 경제 지표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면서, 경제 성장세를 이끄는 요인들이 점점 누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1~3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했으며, 3분기...
나는 꿈을 잘 꾸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거의 기억을 못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영화를 보듯 너무나 영롱한 꿈을 꾸었다. 그런데 그 꿈을 꾸면서도 나는 꿈속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밝은 연두색과 노랑과 분홍색 색연필로 점묘법처럼 그려진 행성 사이를 날아다니고 있었으니까. 잠에서 깨어나서도 토성의 띠가 손에 잡힐 듯 기억났다. 이상한...
카림은 축구선수가 꿈인 열 두 살의 평범한 소년이다. 카림이 정한 ‘내 인생의 10가지 목표’도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 꿈꿀 만한 것들이다. 몇 가지만 빼고. 이를테면, ‘살아남기. 혹시 총에 맞더라도 치료가 가능한 부위여야 함. 절대 머리나 척추가 아니기를’ 그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축구를 할 수 있는 한 뙈기의 땅이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마땅히...
우리의 사계절을 두고 누군가 ‘봄 – 여어어어어름 – 갈 – 겨어어어어울’이라 표현하는 걸 들은 적 있다. 가을은 그만큼 짧고, 도망치듯 금세 사라진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 끝자락에 가을이 훅 치고 들어왔을 때, ‘우리 어디로든 가자’ 하며 남편의 손을 끌고 무작정 밖으로 나선 것도 그 때문이었다. 연인의 입술을 훔치듯...
[금주의 논평(论评) 전문 번역] 社评:珍惜并呵护好宝贵的市场信心 (环球时报(2024. 10. 8.) 중국 경제의 향후 전망은 어떨까? 이번 국경절 연휴 동안 국내외의 이목을 끈 것은 연휴 관광의 활황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에 대한 독특한 기대감이다. 9월 말부터 나온 일련의 적극적인 조치들이 시장의 낙관적 정서를 자극하면서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 연휴가 끝난 후 첫...
[금주의 논평(论评) 전문 번역] 财经三人谈:股市楼市双回暖,老百姓如何投资? (环球时报(2024. 10. 12.) 편집자의 말: 국경절 연휴 전, 여러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이미 온기가 돌았고, 주택 거래량이 증가했으며, 주식 시장도 3,000p를 회복했다. 이달 8일, 국가신간판공실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자본 시장을 활성화하여 시장의 자신감을 더욱 높이는 등 강화된 경기부양 정책들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식 시장과 부동산...
1951년, 한국 사람 평균 수명은 남자는 20세, 여자는 38세였다. 한국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었다. 1953년에 평균 수명은 남자 36세, 여자 48세로 늘었다. 지금은 남자, 여자 모두 평균 80세 이상이다.1951년, 중국 남자, 여자 평균 수명은 43세 조금 넘었고 2023년 자료에 남자는 75.37세, 여자는 80세 이상 사는 걸로 나온다. 중국인 평균 수명이...
새로운 일을 저지르는 데 선수였다. 궁금한 걸 잘 참지 못했다. 계약 연애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도 그랬다. 방송국에서 일할 때였는데, 일로 만난 남자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했다.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황당한 제안을 받았음에도, 그가 선선히 응해 짧은 만남을 가졌다. 다링하오완도서관(大零号湾图书馆)에 들어서 고개를 들어 천장을 올려다보는 순간, 그때의...
DR.SP 황동욱 박사 예방의학 이야기 47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계절에 맞는 양생법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사계절의 특성에 맞춰 몸의 기운을 조절하고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가을은 한 해 동안 축적된 기운을 내면으로 모아 수렴하는 시기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고, 폐 건강을 중심으로 한 양생법을 실천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