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 S4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
지난 9일 오후, 상하이에서 52km 떨어진 S4후진(沪金)고속도로에서 5개 차량이 충돌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 현장에서 7명이 숨지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1명이 10일 새벽에 사망해 현재까지 총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큰 비가 쏟아진 사고 당일, S4고속도로에서 진산(金山) 방향으로 운행하던 붉은색 화물차가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넘어서며 맞은편에서 상하이 방향으로 달려오던 차량과 충돌했다. 피해차량은 뒤에서 따라오던 뷰익 승합차와 또다른 화물차와 연이어 충돌했다. 그 뒤를 따라오던 승용차 한대도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며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성 1명이 숨졌다.
이번 사고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피해차량이 두 동강 나며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 6명과 기사 1명 중 6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들 승객 6명은 장자제(张家界) 여행을 위해 자싱(嘉兴)에서 출발, 상하이푸둥공항으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었다.
10일 새벽에 추가로 발생한 사망자는 사고피해차량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고로 8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는 경찰 조사 중이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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