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베이커리 맛집인 브레드톡(Bread Talk)이 하루 아침에 청두 매장을 모두 철수했다.
13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청두지역 브렌드톡이 “매장 업그레이드”를 이유로 갑자기 휴업했지만 사실상 청두 모든 지점이 폐점했다. 사전 고지 없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선불카두를 보유한 소비자들이 사용처를 잃게 되었다. 소비자들이 회사 측에 환불을 요구했지만 각종 핑계를 대면서 처리가 늦어졌고, 만약 현금으로 구매했을 경우 구입 내역이 없어 환불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아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6월 26일 브레드톡 쓰촨 회사는 선불카드 환불을 발표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환불 직통번호는 계속 ‘불통’ 이다. 매장 업그레이드라고 말했지만 문을 닫은 11개 매장 중 일부는 이미 다른 브랜드로 그 자리를 채운 상태다.
브레드톡은 싱가포르 궈밍중(郭明忠)이 지난 2000년 설립한 브랜드다. 1선 도시에서는 직영, 2~4선 도시에서는 가맹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경영상의 이유로 시안 시장에서는 이미 철수한 상태이며 2025년 현재 상하이 브렌드톡 매장도 홍차오와 상하이역 두 곳만 남은 상태다.
이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