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자습실(星子自习室)’ 서비스를 제공하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중국은 22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더운 여름, 소비자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자급 공간을 제공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매장에서 다양한 공간과 활동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2일 구파신문(九派新闻)은 최근 광동성의 일부 스타벅스 매장이 자습실을 운영한다는 소식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광시성과 하이난성의 일부 도시 매장에서도 자습실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관련 키워드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실제 광저우와 선전 등지의 스타벅스 직원들은 고객을 위한 자습 공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선전의 한 매장 직원은 “자습실은 유료 이용이 아니며, 시간 제한이나 사전 예약도 필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매장 내에서는 무료 전기 콘센트와 온수 제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일부 광저우 매장에서는 자습 공간과 일반 좌석 구역이 구분되지 않고, 하나의 긴 테이블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습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소비자가 관련 서비스를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누리꾼은 “공부하는 사람들이 자리를 오래 차지할 까 걱정된다”거나 “그럴 바엔 그냥 커피 값을 낮추는 게 낮다”는 등의 실효성을 지적했다. 그러나 대다수 누리꾼들은 “좋은 시도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신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