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대표 어트랙션인 ‘소어링·어라운드 더 월드(翱翔·飞越地平线)’가 대규모 확장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로 일일 수용 인원이 약 50% 늘어나고, 비행 여정의 마지막 장면에 상하이 디즈니 전용 특별 장면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중에도 어트랙션은 정상 운영된다고 상관신문(上观新闻)은 전했다.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는 23일 이 같은 소식을 발표하며, “더 많은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소어링·어라운드 더 월드’는 2016년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만리장성과 상하이 스카이라인 등 세계 각국의 자연·문화 명소를 하늘에서 여행하는 몰입형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사랑받으며 수백만 명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해왔다.
새롭게 단장하는 ‘소어링’의 가장 큰 변화는 마지막 장면에 있다. 비행의 종착지가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로 설정되어, 기존에 없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리장성, 상하이 도심 등 세계 명소를 둘러본 후, 비행의 마지막을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마무리하게 된다.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는 ‘소어링’ 외에도 다양한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픽사 어드벤처’ 전시, ‘스티치’ 테마 공간, 다양한 계절 축제를 선보였고, 현재는 스파이더맨을 주제로 한 신규 테마존과 세 번째 디즈니 호텔 건설도 추진 중이다. 또한, 직원 전용 거주 단지도 마련해 서비스 품질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의 앤드루 볼스타인 사장 겸 총경리는 “방문객들의 큰 사랑이 이번 확장의 원동력”이라며 “확장 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마법 같은 비행을 즐기고, 기존 팬들도 새로운 결말 장면에서 특별한 놀라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