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띠해를 맞이해 2026년 공휴일 일정이 공개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정인 춘절(설날) 연휴가 사상 최장인 9일간 이어진다.
4일 홍성신문(红星新闻)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무원이 2026년 법정 공휴일 및 대체 근무일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공휴일 일정은 국무원 판공청이 발표한 ‘2026년 주요 명절 연휴 조정안’에 따른 것이다.
2026년 주요 연휴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신정(元旦): 1월 1일(목)부터 1월 3일(토)까지 3일 연휴(1월 4일(일) 출근)
• 구정(春节): 2월 15일(일)~2월 23일(월)까지 9일 연휴(2월 14일(토), 2월 29일(토) 출근)
• 청명절(清明): 4월 4일(토)~4월 6일(월) 3일 연휴
• 노동절(劳动): 5월 1일(금)~5월 5일(화) 5일 연휴(5월 9일(토) 출근)
• 단오절(端午): 6월 19일(금)~6월 21일(일) 3일 연휴
• 중추절(中秋): 9월 25일(금)~9월 27일(일) 3일 연휴
• 국경절(国庆): 10월 1일(목)~10월 7일(수) 7일 연휴(9월 20일(토), 10월 10일(토) 출근)
국무원은 이번 발표에서 유급 연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장기 휴가를 독려하고, 성수기를 피해 떠나는 ‘비수기 여행(错峰出行)’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역과 기관은 연휴 기간 동안 당직 근무, 안전 관리, 방역 대응 등을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