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중국 출입국자 수가 7억 명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북경상보(北京商报)는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전국 이민관리 기관이 심사한 출입국자 수는 총 6억 97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국 본토 주민은 3억 3500만 명,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은 2억 7900만 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15.1%, 1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국경을 오간 외국인은 8203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했다. 이중 무비자 입국 외국인은 3008만 명으로 전체 입국 외국인의 73.1%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9.5% 급증한 수치다.
출입국 교통수단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3811만 6000회로 집계됐다. 이중 항공편이 100만 6000편, 열차 10만 7000편, 선박 45만 9000척, 자동차 3654만 3000대로 각각 전년 대비 14.5%, 5.9%, 4.9%,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중국 이민관리기관이 발급한 일반 여권은 2089만 7000개로 본토 주민의 홍콩·마카오·타이완 통행증은 9853만 8000건에 달한다. 같은 기간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의 본토 통행증은 225만 4000건, 외국인 비자 증명서는 202만 건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재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