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가세무총국 통지에 따르면 2025년도 개인소득세 종합소득 연말정산 접수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3월 1일부터 3월 20일 사이에 정산을 진행하려는 납세자는 2월 25일부터 ‘개인소득세’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3월 2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는 별도 예약 없이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누가 반드시 정산해야 하나
납세연도 중 이미 법에 따라 개인소득세를 원천징수·예납했고,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면 연간 정산을 해야 한다.
첫째, 예납한 세액이 연간 정산 기준 실제 납부 세액보다 많아 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둘째, 납세연도 종합소득이 12만 위안을 초과하고 추가 납부 세액이 400위안을 넘는 경우.
반면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면 정산을 하지 않아도 된다.
첫째, 추가 납부 세액이 발생하더라도 연간 종합소득이 12만 위안을 넘지 않는 경우
둘째, 추가 납부 세액이 400위안 이하인 경우
셋째, 예납 세액과 연간 정산 후 실제 납부 세액이 동일한 경우
넷째, 환급 대상이지만 환급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신청하나
납세자는 ‘个人所得税’ 앱을 내려받거나 자연인 전자세무국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신고할 수 있다.
근무 중인 회사(원천징수 의무자)가 일괄 신고를 대행할 수도 있다. 제3자 중개기관이나 개인에게 위임해 처리할 수도 있으며, 필요한 서류를 지정 세무기관에 우편으로 보내 신고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또는 관할 세무서 민원 창구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런 안내는 사기, 주의해야
연말정산 기간을 틈타 각종 사기 시도도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더 많이 환급받게 해준다?
X 개인소득세 앱 계정과 비밀번호, 계좌번호를 제공하면 환급을 대신 처리해주고, 환급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겠다는 안내는 허위다. 낯선 사람에게 계정과 비밀번호를 절대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허위 공제 정보 입력 유도
X “세제 혜택을 활용해 부담을 줄여주겠다”며 허위 자격이나 명의를 이용해 환급액을 늘려주겠다는 제안 역시 사기다. 허위 정보 기재는 개인 재산은 물론 사회 질서에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무조사 대상 통보 사칭
X ‘세무조사 부서 직원’을 사칭해 전화나 문자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알린 뒤, 메신저로 가짜 공문을 보내고 특정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도 모두 허위다. 세무 당국은 무작위 조사 시 엄격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며, 문자·QQ·위챗 등으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다.
직원 전용 빠른 환급 가능?
X 세무기관 직원을 사칭해 직원 전용 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르게 환급해주겠다며 신분증,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행위 역시 사기다.
연말정산 관련 개인정보 요구에 각별히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