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절한 좌절

김경일, 류한욱 | 저녁달 | 2025년 5월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살펴온 정신과 의사와 어른이 된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하는 심리학자가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를 풀어낼 가장 근본적인 개념을 이것으로 보았다. 바로 ‘적절한 좌절의 부재’, ‘분리-독립의 실패’. 저자들은 지금 한국 사회가 애착의 언어로 포장된 과도한 통제와 개입 속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자녀가 스스로 욕망을 탐색하고 자기 삶을 삶을 설계하는 법도, 감정을 다루는 기술도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 가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과열된 사교육 시스템 또한 부모가 자녀를 독립된 존재로 보기보다,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심리적 구조 안에 있다고 분석한다.
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이슬아 | 이야기장수 | 2025년 6월
여기 제도권의 그 어떤 청탁도, 초대도 없이 오직 ‘이메일’만으로 자신의 영토를 개척하고, 독자와 직거래에 나선 작가가 있다. 그에게는 등단도, 평단의 인정이나 찬사도, 두둑한 연봉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저 한없이 갈고닦은 자신의 문장과 마음을 ‘단 한 사람’에게 직접 송신할 수 있는 매체, ‘이메일’이면 충분했다.
한 달 구독료 만 원으로 독자에게 매일 직접 글을 배달하는 <일간 이슬아>로 한국문학의 판도를 뒤엎어버리고 ‘작가-독자 직거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이슬아 작가가 이메일로 인생을 바꾸는 법에 대해 말한다.
지극히 사적인 영국

피터 빈트, 홍성광 | 틈새책방 | 2025년 9월
틈새책방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영국편. 2008년부터 한국에 정착한 잉글랜드인 피터 빈트가 위트 있게 전하는 날것의 영국 이야기. 노동자 계층의 시선으로, ‘젠틀맨’의 영국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영국을 보여 준다. 영국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모순적이지만 매력적인 영국의 속살을 풀어내며, 영국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한국이 왜 외국인들에 판타지 같은 나라로 비치는지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독서의 뇌과학

와시마 류타| 현대지성 | 2024년 11월
세계적 뇌과학자 가와시마 류타는 7만 명의 뇌를 14년간 추적 연구했다. 그 결과 독서야말로 디지털 시대에 가장 필요한 뇌 활성화 도구임을 발견했다. 일본 뇌 과학계 최고 권위자인 가와시마 류타 교수는 이 책에서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독서가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밝힌다. 다양한 독서 방법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독서가 단순히 즐거움을 추구하는 행위만이 아니라 동시에 뇌를 활성화하는 최고의 자기계발 수단임을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