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결석에 대하여 생소하나, 담결석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최근 쌀밥대신 삼겹살과 치킨 등의 서구화된 육류 위주의 음식과 피자,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담결석의 발생률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 연평균6%씩, 중국은 10%씩 늘어나고 있다.
담석증이란?
담석증(胆结石, Gallstones, cholelithiasis )은 간, 담도, 담낭(쓸개)안에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간에서 분비되는 답즙이 담낭에서 미처 분해되지 못한 콜레스테롤이 뭉쳐 돌이 생기거나 반대로 무리하게 지방 섭취를 줄여 담낭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담즙의 체류로 담석증이 생긴다.
담석증이 생기는 원인은 움직임이 적거나 오래 앉아있는 것, 임신횟수가 많거나, 담즙이 체류, 용혈성 빈혈, 서구화된 식습관, 여성 호르몬 분비변화, 저단백과 고지혈증, 과다한 당섭취, 무리한 다이어트와 지나친 체중감소, 체중 증가, 가족력, 간경화 등이다. 요즘은 콜레스테롤 때문에 담결석환자가 늘고 있고, 또 남성보다 여성이 발병율이 더 높은 것은 여성인체의 성호르몬이 담즙의 화학성분과, 담낭의 수축기능에 영향을 미쳐 결석의 형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담석증 유발 7가지 생활습관
1. 식사 후에 오래 앉아 움직이지 않는 사람
운동을 싫어하고 체력을 소모하는 육체노동이 적어지면, 담낭의 수축기능이 떨어지고, 담즙의 배출이 늦어져서 담즙이 쌓이게 되면, 담결석을 만드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 특히 식후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거나, 간식을 먹으면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를 할 때, 담결석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의 하나이다.
2. 비만
표준체중의 15%를 초과한 사람은 담석증이 발병할 확률이 정상체중의 5배이다. 60세이상이면서 비만인 여성의 40%은 담낭질환과 담석증이 있다.
3. 아침을 안먹는 사람
하루 삼시 세끼 후 담낭은 정해진 시간에 담즙을 배출한다. 만약에 아침식사를 걸려는 상황이 계속되면 담즙에서 담산(膽酸) 함량이 적어지고 담즙이 농축되어 결석이 형성된다.
4.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
고지방식은 담결석을 잘 형성된다고 알고 있다. 단맛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담결석 형성에 가속도를 붙인다.
5. 임신횟수가 많은 여성
담결석환자의 70%가 여성이다. 임신횟수가 많을수록 발병률도 높아진다.
6, 피임약을 장기복용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담석증 발병률이 2배 높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雌激素, estrogen)등의 약물치료를 하는 여성도 담석증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7. 가족병력이 있는 사람
유전인자 상황에서 다른사람보다 담석증 발병율이 높다.
담석증 증세
담석증의 증세는 심한 복통과 황달, 고열, 소화불량 등이 있다. 오심과 구토, 오한 등을 동반해 감기로 착각할 수도 있다. 또한, 종종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은 후에 담낭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 이외에도 5시간 이상 지속되는 통증과 진흙 같은 회색의 대변 등의 증상을 보인다. 그런데, 담석증은 중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를 ‘무증상 담석(無痛性膽結石)’이라 부른다.
이런 담석들은 담낭과 간, 또는 췌장의 기능을 방해하지 않아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무증상 담석의 경우 약 50%가 평생 별 이상 증상 없이 살아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일부는 담낭암으로 발전하는 수도 있다. 담낭암의 초기에도 무증상이다. 특히 결석으로 담낭염 질환을 앓는 여성은 증세가 반복될 경우 초기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 무증상 담석(無痛性膽結石)환자는 6개월에 한번씩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
홍원숙 원장/의학박사(중의과(消化內科:脾胃病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