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학교 3학년 딸을 둔 학부모입니다. 큰 문제없이 잘 지내던 딸 아이가 요즘 부쩍 외모에 신경을 쓰고 공부도 안하고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알아보니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평소에 건전한 이성교제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 아이의 일이라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심정적으로는 이성친구를 사귀지 못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일단 부모님들은 자녀가 이성교제를 한다고 하면 아무리 건전한 만남이라도 먼저 불안과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구나 공부만 열심히 해도 대학에 들어가기 어려운 치열한 입시 경쟁 사회에서 이성친구와 만나느라 공부를 소홀히 하고 있으니 더욱 이성교제를 반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사춘기는 신체적으로 급성장하면서 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꿈꾸는 시기입니다. 때문에 무조건 이성친구를 만나지 말라고 강요하거나 반대만 하게 되면 오히려 속이고 몰래만나게 되고 비밀리에 하게 되는 이성교제는 더 가까운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 경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의식과 실태를 조사한 연구에서 이성교제에 대한 남녀 중학생들의 찬반의견을 물어본 결과 전체조사대상 중학생 1167명 중 79.6%가 이성교제를 찬성하고 있었고 실제로 이성교제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전체의 34.6%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의 경우에는 45.4%로서 반정도의 여학생들이 이성교제를 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수치는 펑소 부모님이 생각하신 것보다 더 많은 수치일 것입니다.
어머니께서 따님이 이성교제하는 것을 걱정하고 반대하시는 까닭은 이성교제 그 자체보다도 이성교제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행태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건전한 이성교제란 여러 이성친구들과 사귐으로써 이성의 사고, 관심등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이성관을 형성해 감으로써 서로의 지적, 정서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 받는 사귐을 말합니다. 이런 의미에서보면 청소년 시기에 이성교제를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도 숨길일도 아니면 부모입장에서도 반대만 할 일은 아닙니다.
다만 문제는 이성교제를 하는 그 자체보다도 주변에서 종종 보게되는 청소년들의 잘못된 이성교제 형태입니다. 이성교제를 연애로 생각하고 특정한 이성 한사람과 지속적으로 만나는 것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만약 이런 생각으로 이성과 사귀게 되면 우정을 나누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 보다는 서로에게 너무 집착하게 되고 따라서 공부도 소홀히 하게 되는 사태가 생깁니다. 특히 이시기는 성적 충동이 강한 때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각종 성문제가 생겨 서로에게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어머니께서 걱정하고 우려하시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어머니께서는 따님이 무조건 이성교제를 하지 못하도록 야단치고 반대하시기 보다는 이성교제의 잘못된 생각과 형태 때문에 걱정하고 있음을 따님에게 솔직하게 말하시고 혹시 따님이 하고 있는 이성교제가 어른흉내를 내면서 하는 이성교제인지 그로인해 스스로 불안해 하거나 죄의식을 느끼는지,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본분을 다하면서 이성을 대하고 있는지, 학업에 지장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등에 대해 스스로 냉정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도록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속 터지는 영희엄마 속풀리는 혜리엄마’ 중에서>

관변단체 평통의 장을 한 자는 민간단체장을 넘보지 말아야 합니다. 평통자문의원들이 민간단체 선거에 개입하는 행동은 멈추어야 합니다. 평통간부들이 측근바지회장후보를 선정하여 내세우는 행위도 말아야 합니다. 이제는 평통이 교민사회를 싸움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 헌법상 평통의 직무를 완전히 벗어난 어이없는 행동입니다. 교민이 침묵하고 있으니 세상과 교민 무서운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평통은 시초부터 정체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분단현실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적폐입니다. 통일에 거의 도움되지 않습니다. 아직도 대통령이 국민의 세금으로 평통과 같은 지원조직을 관리한다니 그 후진성에 서글픈 생각입니다. 평통은 상해 뿐만아니라 전세계에서 교민사회의 갈등과 위화감만 조장하는 백해무익의 존재라는 것이 이미 드러났고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정부나 각 당은 더 이상 정권유지에 이용하지 말고 개헌할 때 해산으로 방향을 잡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