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화원(古董花园) 조용하고 운치 있는 쓰난루(思南路) 한켠에 자리한 이곳은 상하이 사람들 사이에서 ‘첫사랑’ 같은 존재다. 학창 시절부터 이곳에 들러 음료를 마시던 이들이 어느새 가정을 꾸린 뒤에도 여전히 단골로 찾는, 그런 시간의 흔적이 머문 공간이기 때문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오래된 양옥 1층을 감싸는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이 복고풍의 아늑한 분위기로...
[월:] 2025년 06월
홍콩의 대표 화장품 리테일 브랜드 ‘사사(SASA)’가 20년 만에 중국 본토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25일 중국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사사국제홀딩스는 최근 발표한 2024/25 회계연도 연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말까지 중국 본토 내 14개 매장을 정리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남은 18개 매장도 전면 철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사는 1978년 홍콩에서 설립된 화장품...
텐센트·넷이즈 등 주요 기업 수입 게임 판호 확보 중국 당국이 6월 한 달 동안 발급한 게임 판호(서비스 허가권) 수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텐센트와 넷이즈 등 대형 게임 기업들이 수입 게임 판호를 획득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24일 저녁 중국 국가신문출판서(国家新闻出版署)는 6월자 온라인 게임...
알리바바가 어러머(饿了么)와 페이주(飞猪)를 중국 전자상거래 사업군으로 통합해 다시 한 번 그룹 내 전자상거래 자원을 재편하고 나섰다.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23일 알리바바 그룹 우용밍(吴泳铭) CEO는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두 서비스를 중국 전자상거래 사업군에 공식적으로 합류시킨다고 밝혔다. 우 CEO는 “이번 개편은 알리바바가 단순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대소비 플랫폼으로...
23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하뤄(哈啰, Hello)가 로보택시(Robotaxi)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하뤄는 알리페이(즈푸바오) 운영사인 앤트그룹(蚂蚁集团), 배터리 제조 대기업 닝더스다이(宁德时代)와 공동 출자해 ‘상하이 자오푸 스마트과기유한회사(上海造父智能科技有限公司)’를 설립했다. 본사는 상하이에 등록되었으며, 자본금은 12억 8800만 위안(약 2487억 원)에 달한다. 하뤄 측은 “신설 법인은 L4 단계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 안전 응용, 상업화...
비가 내려 잠시 더위가 주춤했지만, 곧 다시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제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무더위를 이겨낼 상하이의 핫플 해변 3곳을 상하이번디바오(上海本地宝)에서 소개한다. 1. 진산시티 해변(金山城市沙滩) “푸른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사장” 상하이 진산시티 해변은 6월 20일부터 수영장 구역을 정식 개방했다. 수상 카트, 사막 카트, 요트, 쾌속정, 수상 자전거, 카누 등 다양한 수상...
항저우에서 창사를 잇는 고속철도가 기존 시속 310km에서 시속 350km로 운행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중국 철도 운영 당국은 23일 沪昆(후쿤) 고속철도 항저우동(杭州东)~창사남(长沙南) 구간(이하 ‘항창’ 구간)에서 진행된 안전 표준 시범선 건설 시험 운행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푸싱하오(复兴号) 고속열차는 최고 시속 385km를 안정적으로 기록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전했다. 항창 구간은 향후 실사 평가를 거쳐...
애플이 중국의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해 최대 2000위안(약 38만 원)까지 할인을 진행한다.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애플은 24일 중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국가보조금(国补) 프로그램을 적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할인이 적용된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의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최종 구매가 기준으로 15%의 국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보조금은 제품당 최대...
중국 언론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실시간으로 개표 상황을 보도했다. 환구시보(环球时报)는 JTBC 보도를 인용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돼 4일부터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한다고 3일 전했다. 환구시보는 약 반년간 지속되었던 대통령 공백 상태가 이로써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중앙TV신문(央视新闻)도 4일 보도를 통해,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체 회의를...
중국 저장성에 설립된 신설 대학이 첫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연간 9만 6000위안(약 1847만 원)에 달하는 고액 등록금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다상신문(大象新闻)에 따르면, 최근 인가를 받은 닝보동방이공대학(宁波东方理工大学)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저장성 내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하며, 구체적인 모집 인원은 저장성 교육 당국의 지침에 따른다. 전공은 ‘컴퓨터과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