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6년 02월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상하이는 100여 년 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1919년 3월 1일 시작된 만세운동은 곧 해외로 확산했고, 상하이는 독립운동의 거점 도시로 자리 잡았다. 3월 1일을 기념하는 3.1절은 이러한 역사를 되새기는 날이다.    [사진= 덕수궁 앞 3.1 만세 시위(출처: 독립기념관)] 3.1절이란? 3.1절은 1919년 3월 1일에 한국인들이 일본의 식민 통치에...
플랫폼상의 화려하고 그럴듯한 매장 사진으로 실상을 철저히 가린 ‘유령 배달’ 업체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26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온라인 외식업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외식 서비스 경영자의 식품 안전 주체 책임 이행 감독 관리 규정(이하 ‘규정’)’을 발표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규정’은 배달...
중국 패션 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이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산업 전환기로 접어들고 있다. 과거, 기술 과시 수준에 머물렀던 AI 적용이 이제는 디자인 효율 개선과 수요 예측 고도화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3D 디자인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트렌드 분석 도입이 확대되면서 산업 운영 방식 자체가 재구성되고 있다. 글로벌 패션...
영화 ‘731’이 한국에서 지난 1월 21일 개봉되었다. 영화 ‘731’의 배경이 되는 731부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관동군 산하에서 운영된 세균전 부대로, 중국 하얼빈 핑팡(平房) 지역을 중심으로 인체 실험과 세균무기 개발, 생체 해부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군부대이자 연구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민간인 피해자와 전쟁 포로들이 수용되었다. 일본군은 이들은 ‘통나무’라는 뜻의...
바이두에게 인공지능(AI)은 양날의 검과 같다. 정밀 마케팅의 확산으로 기존 온라인 광고 사업에 타격을 입히는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 디지털 휴먼 서비스, 자율주행, 반도체 등 신사업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AI는 바이두의 지속되는 매출 부진을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26일 차이신(财新)은 바이두가 발표한 2025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춘절 기간 이동 인구가 연인원 90억명 이상이 예상된다는 중국을 피해서 2월초 일찌감치 서울로 들어왔다.  그동안에도 애가 방학이 될 때마다 서울을 드나들었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일이지만, 3년여 동안의 코로나가 기억의 깊은 공백을 만든 것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 기억의 유효기간이 짧아진 것인지, 오랜만에 서울에서 가족들과 명절을 함께 하는 느낌이었다. 특히나...
명절이 되면 사람들은 안부보다 먼저 결과를 묻는다. 좋은 일 없느냐는 질문은 축복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삶의 진도를 확인하는 점검표처럼 들린다. 취업은 했는지, 아이는 어느 학교에 들어갔는지, 다음 단계로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반가운 마음은 식고 질문한 상대에게서 한 걸음쯤 뒤로 물러나고 싶어진다. 삶의 모든 영역이 보고의 대상이 되고, 사랑도 예외는...
중국 정부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초미세먼지(PM2.5)를 대기질 모니터링 범위에 포함한 지 14년 만에 PM2.5 농도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중앙CCTV신문(央视新闻)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는 24일 최신 개정판 ‘환경공기질 기준(GB3095-2026)’을 발표하고 PM2.5 연평균 농도 1급 기준을 기존 15㎍/㎥에서 10㎍/㎥로, 2급은 기존 35㎍/㎥에서 25㎍/㎥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무역기구(WHO) 최신 ‘글로벌 대기질 가이드라인’...
중국 최대 명절 이동 기간인 춘윈(春运) 기간의 절반을 경과하면서 전국 철도 이용객 수가 2억5000만명을 넘어섰다. 귀경 인파가 몰리면서 철도 여객 수요는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중국 국가철도그룹에 따르면, 전날(21일) 기준 춘윈 기간 전국 철도 누적 수송 인원은 2억58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펑파이뉴스(澎湃新闻)는 전했다. 21일 하루에만 1718만7000명이 열차를 이용했으며, 전반적인...
중국인들에게는 추억의 브랜드 메이주(魅族)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다.  25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메이주 스마트폰 사업이 이미 실질적으로 중단된 상태이며 오는 3월 전면 사업을 철수한다. 브랜드 자체는 지리그룹(吉利) 귀속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지만 스마트폰 사업은 사실상 회생불가능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런 기류는 지난 1월 출시 예정이던 신제품 출시를 돌연 취소하면서부터 감지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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