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당신의 돈을 노리고 있다”에 대한 0개의 댓글

  1. 기사좋은데 님….
    기사에 대한 독자의 판단은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상황에 대한 기사을 두고도 조중동 논조를 좋아하는 독자가 있는가 하면,
    반대 논조로 풀어가는 신문의 기사를 좋아하는 독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교민 위한 음악회로 보시는 분과
    일부 국제학교를 위한 음악회로 보는 분의 차이겠죠,

    많은 학부모들이 위화감을 느꼈을 거라는 독자와
    일부 학부모가 소외감을 느꼈을 거라는 독자의 차인거겠죠.

    이번 상황을 대하는 출발이 다르니
    기사의 특정 부분이 좋다 안좋다 말할 수 있는 문젠 아닌듯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영사관 입장을 세심하게 대변한 느낌이 역력합니다.
    역대 최고 행사에 감동을 받았지만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죄로
    초대받지 못한 일부 교민들이 반발을 했다고
    설마 앞으로 이런 행사 안하는건 아니겠지?

    라면 조심스럽게 달래는 것으로 읽힙니다. 제눈에는..

    기사의 어느 부분이 비난인지… 찾기 힘듭니다.
    영사관이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것이 그렇게 큰 죄인가 싶도록
    영사관의 잘못을 아름다운 죄로 포장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언제부터 교민들이 교민민심까지 헤아리는 그런 영사관을 바랬나요?
    영사관에 그런 기대감을 갖는 교민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 기사는 얼마나 교민의 입장과 마음을 헤아렸나요?
    언제부터 교민신문에 민심까지 바랬냐면 할말이 없어지지만,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영사관을 지적할 처지의 기사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 행사가 교민을 위한 음악회였다고 생각한 기사다 보니
    영사관의 관점에서 수미쌍관에 맞게 잘 정리를 한거겠죠.

    소외감 느낀 학부모를 일부로 치부하니,
    교민 민심을 다룬 대목은 고작 몇줄인거겠죠.

    복지부동을 걱정해서 영사관 다독이느라 애썼다고
    그것은 결국 교민을 위한 것이라고 변명하는 이 기사에
    박수를 보낼 수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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