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산동성 라이저우(莱州)시 북부 해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금광이 발견됐다.
18일 콰이커지(快科技)에 따르면, 산동성 옌타이시 해양발전·어업국은 18일 라이저우시 산산다오(三山岛) 북부 해역에서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해저 초대형 금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JORC(광물자원·매장량) 국제 기준에 따르면, 이 해저 금광의 매장량은 562톤으로 광석 1톤당 평균 4.2g의 금을 채취할 수 있다.
총 개발 투자액은 100억 위안(2조 1000억원) 이상으로 완공 후 매일 1만 2000톤의 광석을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간 황금 생산량이 15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약 1000명의 일자리를 직접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해저 금광 발견으로 라이저우시의 전체 금 매장량은 3900여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국의 26%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금 자원 매장량, 생산량 모두 전국 1위다.
이에 앞서 지난달 랴오닝 지역에서도 국내 최초의 1000톤 규모의 초대형 금광이 발견됐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랴오닝 지질광업그룹이 다둥거우(大东沟) 금광을 발견, 확인된 금광석은 25억 8600만 톤, 금 금속량은 1444.49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유재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