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6년 04월

알리바바가 물류 자산을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형태로 상장하는 분할 계획이 홍콩 거래소의 승인을 받았다.  28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27일 저녁 알리바바는 ‘분할 상장 계획 승인’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분할은 부동산투자신탁을 설립해 일부 인프라 자산을 시장에 상장하는 방식이다. 기초 자산은 알리바바 산하 물류 기업 차이냐오(菜鸟)의 저장성 자싱 물류단지다. 차이냐오는...
중국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상용화 변곡점을 앞두고 있다. 28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CATL(宁德时代)은 전기화학 에너지저장장치(ESS) 제공업체 하이보스롱(海博思创)과 향후 3년간 총 60GWh 규모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수주로 지난해 CATL이 한 해 동안 인도한 ESS 배터리 물량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CATL은 “자사는...
중국 AI 에이전트 스타트업인 마누스(Manus)와 메타(META)의 인수합병이 중국 정부의 ‘불허’ 명령으로 전면 취소된다. 28일 재련사(财联社)에 따르면 27일 중국 외상투자안전심사판공실(국가발전개혁위원회)은 마누스 인수 건에 대해 투자 금지 결정을 내렸고, 당사자에게 해당 거래를 철회할 것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3월 출시된 Manus는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같은 해 6월 마누스는 기업 본사를...
오는 5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베이징 행정구역 내 기관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및 핵심 부품의 판매 및 대여가 전면 금지된다.  28일 평안북경(平安北京)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베이징시 무인항공기 관리 규정’이 오는 5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됨에 따라 행정구역 전역이 드론 비행, 휴대, 판매 등의 통제 공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 유가 변동의 영향으로 올해 중국 노동절 연휴 항공권 가격이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29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항공 데이터 플랫폼 항반관자(航班管家) 자료 기준 2026년 노동절 연휴 이코노미석 항공권의 평균 가격은 1000위안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5.9% 오른 수준이다. 높아진 항공권 가격에도...
미국에 있는 손녀가 영상통화를 하다 말고 내가 읽어주던 그림책을 가져온다. 재우기 전에 잠시 얼굴만 보여주려던 딸은 할 수 없이 손녀에게 책을 읽어준다. “안돼” “꾹꾹” 손녀는 그 페이지에 있는 글을 읽기라도 하듯이 암송한다. 마치 제 엄마 어릴 때 같다. 딸은 내가 그림책을 읽어주면 맞은편에 앉아 그림책을 거꾸로 놓은 채로 곧잘...
세무 압박·AI 전환… 상하이 한식당 생존전략 모색     상하이 화동 한식협회(회장 김국태)는 지난 22일 홍췐루 지샹호텔에서 알리바바 그룹 계열 외식 SaaS 기업 커루윈(客如云)과 공동으로 ‘AI 마케팅 & 재무·세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동 지역 한식당 대표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중국 세무 당국의 외식업 매출 점검...
4개 지역 60여 명 참가, 탁구로 하나된 화합의 장    ‘제26회 재중 화동지역 한인 탁구 동호회 교류전’이 지난 11일(토)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하이 한인 탁구 동호회(KTTCS)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상하이, 쑤저우, 난징, 이우 등 4개 지역에서 약 6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한편, 교류의 장을 펼쳤다. 대회는 단체전과...
과거 사신의 발길 머물던 자리에서 “외교 유산 재현” 해상 실크로드 거점 ‘고려사관’ 교민 행정·안전 지원 거점으로 새 역할 확장   저장성 닝보(宁波)의 도심 속 오아시스로 불리는 월호공원(月湖公園). 이곳에는 900여 년 전 고려와 송나라의 찬란했던 교류를 상징하는 역사적 장소인 ‘고려사관(高丽使馆)’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16일 이 유서 깊은 공간에서 우리 민족의...
가장 빠른 길을 버리게 된 건 딸기 때문이었다. 막내 아이가 딸기를 좋아한다. 냉면 그릇만 한 그릇을 가득 채워줘도 금세 비워낸다. 나는 늘 휴대폰 앱으로 과일을 주문했지만, 동네 과일 가게에 가면 같은 딸기를 절반 값에 살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소한 차이라고 넘기기에는 매일의 반복이 만들어내는 간격이 컸다. 아침을...
Template: archive.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