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차이나가 ‘플리사트(FLISAT)’ 유아 책상 170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14일 광명망(光明网)에 따르면, 이케아 차이나 투자 유한공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7일 생산된 플리사트 유아 책상 170개 제품을 리콜 대상으로 선정하고 오는 11월 13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 수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유아 책상은 기계적 성능 중 ‘수평 정적 하중 테스트’ 항목에서 GB 28007-2011 ‘어린이 가구 통용 기술 조건’의 기준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중을 받았을 때 책상다리와 상판 사이에 균열이 생겨 책상이 지지력을 잃고 사용자에게 부상을 입힐 위험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케아 차이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전액 환불 또는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으로 소비자는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GB 28007-2011 ‘어린이 가구 통용 기술 조건’은 중국의 강제적 국가 기준으로 제품의 구조 안전성, 기계적 성능, 유해 물질 제한 등에서 명확한 규정을 제시하고 있다. 이중 기계적 성능 테스트는 아동용 가구가 일상 사용 과정에서 갖춰야 할 충분한 강도와 안전성에 대한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한편, 이케아는 지난 1998년 중국 본토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24년 말 기준, 3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