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한중음악학원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성인수강생들이 모여 음악이야기를 펼쳤다. 지난 24일 오후 4시반에 열린 이번 음악회는 한 평 남짓 하는 작은 연습실에서 실력을 갈고 닦고 있는 성인들을 위한 첫 번째 하우스 콘서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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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형식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삶에서 즐거움을 만드는 것”이라는 박공희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연주회는 비록 전문가와 같은 숙련됨은 없었지만 연주자와 관객들이 서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다른 연주회에서 볼 수 없는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공연을 한 30대 후반의 한 직장인은 “음악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며 “무미건조한 상하이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준다”고 음악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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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처음이었다는 한 연주자는 “관객과 연주자가 소통하는 음악회라서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중 음악학원에서는 이번 성인 하우스콘서트 이후에도 청소년 락페스티벌, 불우 아동을 위한 클래식의 밤, 한중 정기음악회가 매달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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