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긴 행군이었다. 전쟁은 끝이 났고 나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톨스토이는 이 긴 작품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위해 살지만 모든 인류의 역사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무의식적인 도구가 되기도 한다” “역사의 법칙을 연구하기 위해 우리는 관찰 대상을 완전히 바꾸어 황제와 대신과 장군은...
문화
‘M50’ 창의예술단지에서 ‘Fotografiska’사진예술센터까지 M50 → 1000 Trees → 四行仓库 → Fotografiska 약 3km, 1시간 황푸강변의 화려함 너머, 상하이 구도심을 따라 흐르는 쑤저우허(苏州河) 강변은 도시의 역사와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약 3km 길이로 이어지는 강변 산책 코스에서는 ‘M50’ 창의예술단지에서 ‘Fotografiska’ 사진예술센터까지, 네 곳의 랜드마크를 약 1시간 동안 걸으며...
M50 오렌지 갤러리서 개막 한국과 프랑스의 현대미술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2인전 <동행(童行)>이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M50 오렌지갤러리(Orange Galler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최근 대표작 21점을 선보이며, 각자의 기억과 감성을 통해 ‘어린 시절의 상상력과 순수함’을 재해석한다. 이번 전시는 ‘동심(童心)’이라는 키워드를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자라온 두 예술가의...
금속으로 빚은 질서의 미학 실크스크린 회화, 금속 설치작품 등 30여점 선보여 한국 조각가 김병호의 개인전 <대칭정원(对称花园)>이 지난 7일 황푸구 지우스예술살롱(久事艺术沙龙)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김병호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 온 조형 실험의 정수를 집약한 자리로, 1998년 제작된 초기 실크스크린 회화부터 2024~2025년 신작 금속 설치작품에 이르기까지 3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금속으로...
한국 조각가 김병호의 개인전 <대칭정원(对称花园)>이 지난 7일 지우스예술살롱(久事艺术沙龙)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김병호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 온 조형 실험의 정수를 집약한 자리로, 1998년 제작된 초기 실크스크린 회화부터 2024~2025년 신작 금속 설치작품에 이르기까지 3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사진출처= 99艺术网] “금속으로 질서를 조형하다” 김병호 작가는 금속을 붓처럼 다루며 ‘질서의 철학’을 시각화하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M50 오렌지 갤러리서 개막 한국과 프랑스의 현대미술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2인전 <동행(童行)>이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M50 오렌지갤러리(Orange Galler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최근 대표작 21점을 선보이며, 각자의 기억과 감성을 통해 ‘어린 시절의 상상력과 순수함’을 재해석한다. 이번 전시는 ‘동심(童心)’이라는 키워드를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자라온 두 예술가의 내면...
꾸준함 기술 이노우에 신파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지금은 끝까지 해내는 것이 당연해졌지만, 과거엔 무슨 일이든 쉽게 포기하던 저자는 20년 동안 ‘꾸준히 하는 법’을 실험하여 매일의 습관을 철저하게 디자인했다. 그 결과 꾸준히 하는 것이 의외로 간단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일상 루틴과 습관화의 비결을 소개하며, ‘의지에 의존하기보다...
중국 본토 최초 국제 현대 미술 비엔날레인 ‘상하이 비엔날레’가 오는 11월 8일 상하이 당대 예술 박물관에서 막을 올린다. 24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제15회 상하이 비엔날레가 “꽃은 벌 소리를 들었을까?(花儿听到蜜蜂了吗?)”는 주제로 약 5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비엔날레는 지난 1996년 중국 본토 최초로 개최한 국제 현대 예술 비엔날레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한중 미술 교류의 장이 될 호텔 아트페어 ‘HIAF(Horizon International Art Fair)’ 2025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상하이 MGM 웨스트 번드에서 개최된다. 21일 HIAF 호텔 아트페어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HIAF는 아트호리즌이 주관하는 현대 미술 박람회로 호텔 객실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국내외 현대 미술 갤러리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구를 고정시키는 일은 언제나 불가능했다. 총을 쥔 자가 살아있는 인간이므로 총구는 늘 흔들렸다.” 책이 처음 나오자마자 읽었을 때는 ‘얼굴도 모르는 이토를 수많은 러시아군사들, 일본군사들이 나열해 있는 상황에서 세 발의 총알로 명중을 시킨’ 안중근 의사는 사람이 아니라 신이라고 생각했다. 상하이 격리와 봉쇄 생활을 거치면서, 먼 이국땅 중국에서 침묵하던 전 세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