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고금리로 묶어뒀던 정기예금이 대거 만기를 맞으면서, 중국 은행권이 ‘자금 대이동’에 대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26일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에 따르면 현재 예금 금리가 1%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자산관리 상품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화타이증권에 따르면, 2026년에만 50조 위안 규모의 정기예금이 순차적으로 만기된다. 그러나 재예치할 경우 금리 2%를 넘는 상품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월:] 2026년 01월
27일 관찰자망(观察者网)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1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구용 뉴클레오시드계 약물 ‘VV116’이 니파 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억제 활성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는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치명률이 40~70%에 달하는 고위험 병원체로, 전 세계 공중보건 분야에서 지속적인 경계 대상이 되어왔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2025년 상반기 중국 중고차 시장이 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다고 29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이 보도했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는 9월 28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유통업 보고서’에서 중고차 업계의 경영 환경이 한층 더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협회 산하 중고차사업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고차 딜러 가운데 약 73.6%가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신차...
테슬라 상하이 슈퍼팩토리가 2025년 한 해 동안 총 85만 1000대의 완성차를 인도하며, 테슬라 글로벌 인도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신화재경(新华财经)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유통협회 자동차시장연구분회(乘联会)의 최신 통계에서 2025년 12월 상하이 슈퍼팩토리의 인도량은 9만 7100대를 넘어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2025년 들어 월간 기준 최고치다. 테슬라 측 추산에...
상하이의 상징과도 같았던 5성급 호텔 화팅빈관(华亭宾馆) 이 2년 만에 재개장한다. 27일 동방망 (东方网) 보도에 따르면 리뉴얼 오픈일은 2월 10일이다. 화팅빈관은 상하이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5성급 호텔로 한 시대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다. 2022년 2월 16일 영업을 종료한 뒤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갔고,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마침내 재개장을 알렸다....
독일 고급차 브랜드 포르쉐가 중국 내 딜러 네트워크를 대폭 축소한다. 올해 중국 내 공식 딜러 수를 약 3분의 1 줄여 80곳 수준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26일 중국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포르쉐 중국 CEO 판리츠(潘励驰)는 “포르쉐는 재무적으로 자립한 회사로, 모든 비용을 가장 필요한 곳에 쓰고 있다”며 “내부적인 비용 절감 기조는 계속 유지하되,...
테슬라가 연초부터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이어가며 중국 전기차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7년 초저금리’, ‘5년 무이자’ 금융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모델(Model)3 일부 제품에 8000위안 보험 보조금을 추가로 내놨다. 25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테슬라 중국은 올해 2월 28일(포함) 이전 모델3 후륜구동, 롱레인지 후륜구동,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을 주문할 경우...
중국 외교부가 춘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국민들에게 일본 방문을 자제할 것을 공식 권고했다. 일본 내 치안 불안과 잇단 지진 발생으로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일 항공노선 대규모 감편과 전면 취소가 현실화되고 있다. 26일 중국 관영 매체 홍성신문(红星新闻)에 따르면, 최근 일본 사회 전반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올해 춘절을 앞두고 인터넷 업계의 ‘홍바오(红包·세뱃돈) 전쟁’이 다시 불붙었다. 다만 올해의 핵심 전장은 모바일 결제가 아닌 AI 서비스다. 26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텐센트와 바이두는 각각 10억 위안과 5억 위안 규모의 춘절 현금 홍바오를 투입하며, 단일 홍바오 최대 1만 위안을 내걸었다. 25일 양사는 대규모 이벤트를 동시에 발표했다. 텐센트는 AI 앱 텐센트...
2026년 상하이의 음력 설을 알리는 2026 상하이 예원(豫园) 등불 축제가 1월 26일 화려한 점등과 함께 막을 올렸다. ‘대예원(大豫园)에서 상하이의 설을 보내자(来大豫园过上海年)’를 주제로 한 이번 등불 축제는 예원 민속예술구역의 점등을 시작으로 총 36일간 해파(海派) 감성이 살아 있는 신년 여정을 펼친다. 다만 예원민속예술구역(豫园民俗艺术灯区)은 2월 16일(설 전날) 하루 동안 점등하지 않는다. 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