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하이에 입국한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40%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상관신문(上观新闻)은 상하이시 문화여유국이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상하이를 찾은 입국 관광객은 총 936만 200명으로 전년 대비 39.6%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입국 후 1박 이상 상하이에 머문 관광객은 878만 9400명으로 전년 대비 45.1%...
[월:] 2026년 01월
2025년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11년 만에 한중 정상회담이 열렸다. 공개적 갈등 대신 관리와 조율을 택한 양국 외교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다. 2025년의 한중 관계는 기존의 구조적 긴장 위에 놓여 있으면서도 관계 운영 방식에서는 보다 신중하고 실용적인 조정 국면으로 이동한 한 해로 평가된다. 한중 관계는 오랜...
성격 유형에 따른 연애 영상을 재미 삼아 하나 클릭했을 뿐인데, 화면은 곧 연애 조언으로 가득 찼다. 어떤 유형은 감정 표현에 서툴고, 혼자만의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다고 했다. 마침, 내 연인이 꼭 그런 사람이다. 댓글 창에는 “그래서 외롭다”라는 말이 줄지어 달렸다. 고개를 끄덕이다가, 문득 엉뚱한 질문이 떠올랐다. 연인과 하루 스물네...
사랑하는 사람들과 잔을 기울이며 한 해를 정리한다. “지난 한 해 수고 많으셨어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을 나눠요.” 엄마와 아빠, 우리 부부, 그리고 딸. 다섯 식구뿐인 가족이지만 해마다 연말이면 빠짐없이 송년회를 연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가족만의 작은 의식이다. 상하이에서 20년을 그렇게 보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부모님도...
중국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이 본격적으로 초·중학교 교실로 들어오고 있다. 상하이를 비롯해 베이징, 광저우, 저장성 등 전국 각지에서 AI를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하며 차세대 핵심 역량으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21일 콰이커지(快科技)에 따르면, 상하이에서는 이미 초, 중학교 단계에서 인공지능 수업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상하이 거즈(格致)중학교에서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AI 작곡 수업을 듣고...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확산된 ‘샤오미 자동차 가격 붕괴’ 논란에 대해 회사 측과 업계가 잇따라 해명에 나섰다. 단기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퍼진 자극적 콘텐츠가 실제 시장 상황을 과도하게 왜곡했다는 지적이다. 18일 콰이커지(快科技)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는 “50만 위안대 SU7 울트라가 중고로 35만 위안에도 안 팔린다”, “중고차 상인들이 아예 받지 않는다”는 식의...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愤怒的小鸟)’ 시리즈가 중국 본토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21일 중국 게임업계에 따르면 금산세유(金山世游)와 로비오엔터테인먼트(Rovio娱乐)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앵그리버드’ 시리즈를 중국 대륙에 전면 재도입하기로 했다고 계면신문(界面新闻)은 전했다. 향후 해당 IP의 중국 내 유통과 운영은 금산세유가 독점 담당한다. 이번 협력의 첫 단계로 양사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두 가지 핵심 작품 출시를...
인형 공장에서 실수로 제작된 제품이 소비자들의 감성을 건드리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원래는 웃는 얼굴로 제작돼야 할 인형 ‘샤오샤오마(笑笑马: 웃는 말)’가 생산 과정의 실수로 입꼬리가 거꾸로 봉제되면서, 뜻밖의 ‘쿠쿠마(哭哭马:우는 말)’이 탄생했다. 하지만 이 작은 결함이 뜻밖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억울한 표정의 이 인형은 공개된 지 얼마 안돼 소셜미디어(SNS)를 장악하며 메가...
필리핀 정부가 오는 16일부터 중국인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필리핀 외교부는 오는 16일부터 중국 국민은 필리핀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으며 최대 14일간 체류할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이는 중국과 무역, 투자, 관광을 촉진하고 양국의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무비자 정책은 관광 또는...
2026년을 기점으로 중국의 일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UBS증권, 앤트그룹이 각각 주최한 기술 세미나에서 이 같은 상황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열풍은 대형 인공지능 모델 기술의 확산에서 비롯됐다. 중국에만 100곳이 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존재하지만 3년 가까운 발전을 거치며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