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틈나면 찾아가는 작은 책방에서 이 책을 보았을 때 문득 비슷한 이름의 다른 책이 떠올랐다. 그 책을 재미있게 읽은 터라 책장을 스르륵 넘겨보니 그냥 일상을 적어놓은 수필이어서 다른 책을 들고 돌아왔는데 얼마 후 인터넷 서점에서 이 책이 자꾸 눈에 들어와 결국은 구입하고야 말았다.  책을 여러 권 함께 읽는 경우가 많아 이...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서촌 나들이를 하다 발견한 “라 카페 갤러리”. 그 곳에선 여고 시절 추억을 돋게 하는 “얼굴 없는 시인” 박노해 시인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여고 시절 전교조 활동을 하시던 국어 선생님께서 독재 정권의 금서였다던 을 읽어 주셨다. 격동적인 정치 혼란 시기인 1980년대 “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이라는 뜻의 필명을 가진 박.노.해....
‘기억을 연주하는 심리상담소’ 북콘서트 진행   상하이에 거주하는 윤소희 작가가 첫 장편 소설을 펴냈다. 오랜 도전 끝에 지난해 단편소설 ‘지금, 정상’으로 등단한 윤 작가는 첫 작품으로 장편심리소설 를 출간하고 지난 26일 징팅다샤 7층 유정궁에서 독자들을 만났다. 는 심리학을 전공한 윤 작가가 오랫동안 품어온 ‘심리학과 문학의 융합’을 실현한 작품이다.이영미 KBS 성우의...
원서: Flowers for Algernon소개할 책은 1960년 발표된 미국의 작가 대니얼 키스(Daniel F. Keyes, 1927~2014)의 SF 소설이다. 7세 지능을 가진 32세의 지적장애인 찰리가 뇌 발달 수술의 첫 임상 실험자로 수술을 받고 IQ가 급상승하면서 겪는 일들, 그러다가 수술의 부작용으로 IQ 가 다시 급 하강하면서 겪는 일련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소설은 찰리의 일기로...
저자인 김혜남은 고대 의과대학을 나오고 국립정신병원에서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던 사람이다. 이 책은 예상치 못하게 그녀가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자기 삶과 심리에 대해 더 깊이 성찰하게 된 그녀는 살면서 무수하게 만나는 선택의 기로에서 상황에 휩쓸리지 않기 위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간다.“학창 시절에는 좋은 대학에...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 북로망스 | 2025년 1월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는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의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개정증보판이 출간 5주년과 3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새로 출간되었다. 책은 인문, 동서양 고전, 철학, 역사, 시, 소설, 에세이 등 여러 분야를 관통하며...
즐거운 어른 이옥선 | 이야기장수 | 2024년 8월  작가는 독보적인 말하기와 글쓰기로 요즘 여성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하나 작가의 어머니이다. 매사에 쫓기듯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 현대인과 젊은이들에게 이옥선 작가는 ‘대충’ ‘최선을 다하지 않고’ ‘다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살아보자고 당부한다. 지나간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붙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이 자유로운 어른은 그럼으로써 더...
‘유관순을 찾아라’는 천개의 바람에서는 ‘정약용을 찾아라’ ‘세종대왕을 찾아라’ 등 찾아라 시리즈로 출판한 섬세한 그림과 큰 사이즈의 유아들을 위한 숨은 그림. 역사와 생활상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표지의 그림이 복잡하고, 크기도 큼직했는데, 사실적으로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책으로 보였습니다.   유관순 열사와 친구들은 독립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화학당의 담을...
는 제목부터 내 호기심을 꽉 잡은 책이었다.삶이 주는 고통과 곤혹을 마주하여 혼자로는 해답을 얻을 수 없었던 시기에 이리저리 책들을 찾아 헤매이던 과정에 우연히 만나 한숨에 다 읽었던 책이다.전생 리딩 상담가 박진여 선생은 2000년부터 를 운영하며 내담자들께 전생 리딩으로 더 큰 차원에서 고통의 원인을 설명하고 진정한 삶의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작가는...
‘공지영’이라는 이름은 나에게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브랜드’이다.  고등학교 시절, 동네에 책방이 생기면서 부모님은 내게 한 달에 한 번 책을 살 기회를 주셨다. 그때 고른 책 중 하나가 였다. 당시 베스트셀러였고, 후에 영화로도 만들어진 그 책의 저자가 바로 공지영 작가다.  ‘이렇게 날카롭고도 멋진 글을 쓰는 여성 작가가 있구나!’ 싶었다. 글을 읽는데 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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