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중국산 생우유에는 ‘복원유(复原乳)’라 불리는 ‘환원유’ 사용이 금지된다. 8일 신문방(新闻坊)에 따르면, ‘식품안전 국가기준 멸균유’ 제1호 개정판에서 멸균유를 생산할 때 반드시 원유 100%를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규정은 9월 16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우유의 고형분을 건조·농축한 것을 물로 희석하여 원래 상태로 되돌린 환원유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조치는 일반 멸균우유에...
[월:] 2025년 08월
중국 당국이 금융기관 자금세탁방지(AML) 규제를 대폭 손질한다. 현금 입출금 5만 위안(약 960만 원) 초과 시 의무적으로 사용 용도를 설명하던 조항이 사라지고, 대신 현금 송금이나 실물 귀금속 매매 등 특정 거래에 한해 강화된 심사가 적용된다. 1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금융기관 고객 적격성 심사와 고객 신원자료·거래기록 보관...
루이비통이 중국에서 운영 중이던 유일한 초콜릿 전문 매장을 폐점한다. 8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상하이 첸탄 타이구리(前滩太古里)에 위치한 이 매장은 오는 8월 10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이 초콜릿 매장은 2024년 7월 문을 열었으며, 루이비통이 중국에 처음으로 선보인 동시에 유일하게 운영하던 초콜릿 전문 공간이었다. 루이비통 고객센터는 계면신문과의 통화에서 해당 매장의 영업...
중국 정부가 점진적 유아교육 무상화 정책의 첫 시작으로 올가을부터 유치원 대반(大班, 취학 1년 전 과정) 아동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7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7일 개최한 국무원 정책 브리핑에서 궈팅팅(郭婷婷) 재정부 부부장과 교육부 관련 책임자가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육·교육비 면제 정책은 전국 모든 유치원 대반 아동을 대상으로...
8월 13일, SF적 상상력으로 ‘몸’을 탐색하는 특별 대담 참여 [사진=김초엽 작가] [사진=천선란 작가] 처음으로 두 개의 메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상하이 도서전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상하이 도서전에서는 총 1267개의 대규모 독서활동이 열릴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2025 상하이도서전 ‘서향중국(书香中国)’이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상하이에서 동시에 여러 과를 한 번에 진료받는 다질환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자 예약이 폭주했다. 특히 기저질환과 여러가지 질병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 위주로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7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상하이시 제8인민병원에서 지난 7월 중순부터 다질환 통합관리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뇨 등 기저질환에 여러 질환을 동반한 고령 환자들을 위해 한 번의 예약으로...
K-pop이 전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는 사이, 중국에서는 또 다른 흐름이 자라나고 있다. 팬 투표로 데뷔가 결정되고, 굿즈 소비가 경제를 이끄는 ‘아이돌 산업’이 이제는 중국에서도 하나의 문화 체계로 자리 잡았다. ‘우상연습생’, ‘창조101’, ‘청춘유니’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선택을 받은 이들은 단순한 연예인이 아닌, 팬덤이 만들어낸 문화적 주체로 성장했다....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 어크로스 | 2025년 5월 우리의 일상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터전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챗GPT에게 문서 요약을 맡기고, 비대면 미팅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고, 소셜 미디어에 실시간으로 일상을 업로드한다. 현실과 디지털의 경계는 이미 무너졌으며, 이제는 기술로 매개된 경험이 인간의 직접 경험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
중국 최초로 강아지를 위한 전문 헬스장이 상하이에 오픈했다. 5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고고짐(GOGOGYM)’이라는 이름의 반려견 헬스장이 상하이 황푸강 인근에 문을 열었다. 이 헬스장은 약 300㎡ 규모로, 오픈과 동시에 반려견 가족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드디어 강아지를 과학적으로 운동시킬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면서 반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헬스장에...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가 쇼핑, 배달, 여행, 교통 등 모든 생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회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6일 노중신보(鲁中晨报)에 따르면, 타오바오는 알리바바 계열 플랫폼인 어러머(饿了么), 페이주(飞猪), 허마(盒马) 등이 모두 연동되는 통합회원 시스템을 출시할 방침이다. 이는 알리바바가 전자상거래 영역에서 쇼핑, 배달, 여행, 교통 등에 걸친 종합 소비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